김연자 "애낳을 시간도 없이 바쁘다"

김수진 기자  |  2009.06.22 21:22


22년 만에 한국에 음반을 낸 '엔카의 여왕' 김연자가 일본 스케줄이 2년 뒤까지 모두 정해져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LOVE FM '김흥국의 브라보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일본 스케줄이 2년 뒤까지 모두 차있어 임신할 시간은 물론이고, 애 낳을 시간도 없다"고 바쁜 일정을 토로했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에서 화장을 안하고 나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면서 "강아지 4마리와 편한 차림으로 공원에 산책을 자주 나간다"고 말했다.

또한 원조 한류스타답게 일본에 자신의 이름을 딴 '김연자 김치'를 오래 전에 출시 한 김연자는 "요즘엔 '배용준 김치'가 뜨고 있지 않느냐"는 진행자 김흥국의 질문에 "배용준씨는 김치 사업 안 해도 될 텐데"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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