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김정훈, 군복무 중 영화로 日오리콘 1위

김지연 기자  |  2009.06.23 08:00


지난 4월 현역 입대한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첫 주연 영화 '카페, 서울'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DVD 영화 1위, DVD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3일 김정훈 측 관계자는 "김정훈이 군복무 중임에도 그가 주연한 영화가 일본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며 "무엇보다 차트에 오른 이번 DVD는 본편이 아닌 서울 촬영 에피소드와 인터뷰, 한국 매력을 담은 메이킹 영상 DVD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내달 4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할 '카페, 서울'은 서울의 전통 한과점을 배경으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각기 다른 삶을 살았던 세 형제가 위기에 놓인 과자점을 둘러싸고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년 부산을 만나다'의 다케 마사하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정훈과 인기 배우 사이토 다쿠미,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 등 한일 양국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특히 김정훈은 입대 전 준비를 마친 일본 내 7번째 싱글 '블루문'을 내달 1일 일본에서 공개한다.

한편 김정훈은 신병 적응기간을 거쳐 GOP교대근무를 하며 군 생활을 할 예정이다. 김정훈은 지난 4월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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