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나문희가 영화 '하모니' 촬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는 지난 19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앞 평화의 공원에서 첫 촬영을 했다.
첫 촬영은 교도소에서 아이를 출산해 키우는 김윤진이 교도소 운동장에서 첫돌배기 아들과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는 신으로 영화의 시작 알리는 장면이다.
김윤진은 30도 가까이 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에게 본인을 엄마로 지칭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의 합창단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는 영화다. 하반기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