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커플' 전진과 이시영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재출연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2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이시영 커플 측에 '우결' 재출연 제의가 이미 들어 갔다. 또한 이번 제의와 함께 MBC 내에서는 두 사람의 '우결' 재출연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요즘 '우결'이 실제 연인을 다루는 만큼 '우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이 다시 출연한다면 사랑을 유지하는 과정을 진실하고 재미나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출연 제의 배경을 밝혔다.
전진-이시영의 '우결' 재출연이 이뤄질 경우, 현재 출연 중인 또 다른 실제 커플 김용준-황정음과 함께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진-이시영 커플은 지난 19일 공식 연인 사이임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우결'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 온 후 좋은 감정을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우결'에서는 5월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