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왕따설' 악플러 4명, 불구속입건

김지연 기자  |  2009.06.23 11:30


배우 진재영에게 악성 글을 올려 고소당한 네티즌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23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달 25일 진재영 씨가 고소한 네티즌 5명 가운데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며 "내일 오전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오전 중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면 검찰이 약식기소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소당한 네티즌들은 기존 사례와 비교했을 때 정식재판 없이 벌금형이나 선처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진재영 측근은 "경찰에 모든 사건을 맡겼다.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선처할 의사도 있으나 성인에 대해서는 경찰과 검찰의 판결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재영은 최근 '골미다' 하차와 관련해 예지원의 '왕따설'의 장본인으로 일부 네티즌 에 의해 지목되면서 인터넷상을 통해 명예훼손에 가까운 심각한 악성 댓글에 시달려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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