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봉 '트랜스포머2', 올 최고 예매율 88%

김지연 기자  |  2009.06.23 15:36


올 여름 최대 화제작인 '트랜스포머2'가 24일 개봉을 앞두고 높은 기대감에 벌써부터 예매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23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는 88%로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 예매 수량만 11만 장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올해 할리우드 영화사상 개봉 전 최대 예매량을 기록한 '터미네티어:미래전쟁의 시작'이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전날 64.63%의 점유율에 예매 수량 5만4321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과연 절대강자로 꼽히는 '트랜스포머2'가 어떤 기록들을 남기게 될지, 벌써부터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트랜스포머2'는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기대하는 작품이다. 전편을 뛰어넘는 40여종의 로봇이 등장해 끝나지 않은 싸움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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