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집 발매 연기' 서태지 측 "완벽 추구하다보니.."

이수현 기자  |  2009.06.23 17:59


가수 서태지 측이 정규 8집 연기 이유에 대해 '좀 더 완벽한 음반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2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 8집 음반 발매일이 오는 7월 1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당초 정규 8집 음반 발매일은 오는 25일이었다.


이날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서태지의 꼼꼼한 성격 때문에 완벽한 음반을 추구하다보니 발매일이 늦춰지게 된 것"이라며 "제작 공정상의 문제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태지는 오는 7월 1일 총 12곡이 수록된 정규 8집을 발매한다. 이 음반에는 앞서 발매한 첫 번째 싱글과 두 번째 싱글 수록곡 외에도 신곡 '레플리카(Replica)'와 '아침의 눈' 등 신곡이 수록된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 '뫼비우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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