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 사진)이 홍콩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24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콩 23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주말(18~21일)까지 총 12만7252달러를 벌어들여 괜찮은 흥행성적을 거뒀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전지현 주연의 '블러드'는 1만5574달러로 전주 7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총 흥행수입은 42만1488달러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첫주 38만7294달러를 벌어들인 미국 공포영화 '메디엄'(감독 피터 콘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