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내가 발굴한 윤상현 놓쳐서 아쉽다"

김겨울 기자  |  2009.06.24 14:50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드라마에서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킨 윤상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프로필 사진을 보고 윤상현을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시켰다"고 말을 꺼냈다.


이승철은 무명시절 윤상현을 자신의 곡 '열을 세어보아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시켰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당시 실제로 만나보니 사진과 달리 어두운 이미지가 강했다"고 회상했다.

이승철은 이어 "그때는 신인이었던 윤상현이 노래를 잘하는 줄 전혀 몰랐다. 이렇게 유명해질 줄 알았으면 그 때 잡았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윤상현이 "요즘 CF를 많이 찍었다"고 근황을 전하자, 이승철이 나지막하게 "역시 그때 잡았어야 했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승철은 이밖에 윤상현과 방송 최초로 '네버 엔딩 스토리'를 함께 불러 출연진과 스태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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