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10년 동안 화장품 모델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나영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모델 1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나영은 이 자리에서 "친구와도 10년 넘게 한결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힘든데, 아모레퍼시픽과 이렇게 오랫동안 인연을 맺은 것이 너무나 뜻 깊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서로의 발전하는 모습 지켜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은 연예계 데뷔와 동시에 지난 1999년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인 라네즈 모델로 발탁됐다. 이 후 이나영은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화장품인 아이오페 모델까지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이 날 이나영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 영화사 보경사 심보경 대표,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 모델 이혜상 등 영화, 드라마, CF, 패션, 뷰티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