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간미연과 스캔들 이후 13년 만에 재회

김겨울 기자  |  2009.06.24 18:42


그룹 H.O.T의 멤버였던 문희준과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이 열애설이 터진 이후, 13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했다.

문희준과 간미연은 26일 방송 예정인 SBS '절친노트'의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간미연과의 만남을 앞두고 문희준은 "13년 만에 방송 스케줄이 처음 겹친다. 그 후로 본 적이 없었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간미연의 친한 친구인 박지윤과 소이에게 "당시에 서로 희준이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느냐"며 질문을 던지자 이들은 "그것보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항상 딸기 우유를 사주더라"고 폭로해 문희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문희준과 간미연은 서로를 만나 "잘 지내세요?"라는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간미연은 "당시 젝스키스 팬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해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당시 상황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둘이 사귀었나요?"라고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져 문희준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밖에 그룹 티티마의 소이가 S.E.S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소이는 "S.E.S는 원래 나까지 네 명이었는데 내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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