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양파와 작곡가 방시혁의 합작품이 오는 26일 공개된다.
엠넷미디어 측은 25일 "방시혁이 만들고 양파가 부르는 MBC '혼' 주제가가 26일 오후 1시 뮤직비디오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드라마와는 별개로 영화 '고사'의 창 감독과 '가위', '폰'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이 합작해 13분 50초 분량의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됐다.
방시혁은 이 노래에 대해 "록이 가미돼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깬 신선한 편곡에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슬픈 멜로디를 입힌 작품"이라며 "기존의 발라드곡과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적인 사랑을 듬뿍 받을 만한 곡"이라고 자신했다.
방시혁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다.
한편 양파가 주제가를 부른 '혼'은 오는 8월 5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