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정민 출연 뮤비, 도발-파격에 수정 고려

이수현 기자  |  2009.06.25 13:58
길미 \'더 클럽\'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바누스바큠 길미 '더 클럽'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바누스바큠


음반기획사 바누스바큠의 프로젝트 음반 뮤직비디오가 논란으로 일부 수정을 고려 중이다.

바누스바큠 측은 25일 "드라마 '반올림',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한 탤런트 김정민이 신인가수 길미의 '더 클럽' 뮤직비디오에서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성숙한 모습으로 열연했다"며 "하지만 선정성 때문에 공중파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돼 일부 수정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바누스바큠에 따르면 김정민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소녀 이미지를 탈피, 과감한 의상과 화려한 메이크업, 전문 댄서 못지않은 파격적인 춤실력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요염함과 성숙미를 선보였다.

바누스바큠 측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를 통해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바누스바큠은 영국의 유명 팝그룹 블루(BLUE) 및 A1의 리더로 널리 알려진 밴 아담스(Ben Adams), 영국의 음악 신동 데클란 갤브레이스(Declan Galbraith) 등의 차기 앨범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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