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 왜?

길혜성 기자  |  2009.06.26 07:43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25일 오후(현지 시간)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연예전문사이트 TMZ.com 및 AFP, LA타임즈 등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이날 낮 12시께 LA 자택에서 급성 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이 때 심장과 맥박은 이미 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LA 소방국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의 LA 자택에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도착했을 때도, 마이클 잭슨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에도 구급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에게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고, UCLA 메디컬센터로 옮겨진 뒤에 역시 응급조치를 계속 취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 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왜 심장마비에 이르렀는지 혹은 구체적인 사망 이유는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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