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결혼' 김태호PD "연예인도 아닌데…"

김현록 기자  |  2009.06.26 12:23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오는 7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주위의 높은 관심에 김 PD는 결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 PD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결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곧 결혼을 하더라도 식에 대해서는 외부에 전혀 알리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9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서도 "그게 맞다 아니다라고 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다"며 "나는 연예인도 아니고, PD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MBC예능국 관계자는 "김 PD가 워낙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김 PD 본인도 스스로 연예인이 아닌데 결혼이 집중 조명을 받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PD는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연인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연인인 김씨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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