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대표 송환되면 분당경찰서 유치장 입감"

김건우 기자  |  2009.06.26 14:20


탤런트 고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일본에서 강제송환 후 분당경찰서에 입감될 예정이다.

26일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 대표가 일본에서 강제송환 된 후 분당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법무부는 일본 법무성이 경찰에 체포된 김 대표에게 퇴거 명령을 내려 한국으로 송환해달라는 요청에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빠르면 일주일, 최대 한 달 안에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제송환에 있어 인터폴에 적색수배, 여권무효화조치 완료로 추가적인 서류는 필요하지 않은 상태다. 김 대표의 송환시 분당서 1명, 인터폴계 1명이 일본으로 출장을 가 기내에서 신병을 인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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