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신곡 첫 무대 "역시 최고" vs "기대보단.."

길혜성 기자  |  2009.06.26 19:56
↑소녀시대 <사진제공=KBS> ↑소녀시대 <사진제공=KBS>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 마침내 신곡 첫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상반기 결산 편'에 출연,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를 안무를 곁들여 선사했다. 이날 무대는 소녀시대가 방송을 통해 '소원을 말해봐'를 첫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소녀시대는 시원한 스타일의 마린룩 패션을 하고, 다리 움직임이 큰 춤을 추며 '소원을 말해봐'를 불렀다.

첫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최고! 무대 멋졌고 춤도 깔끔하고 좋다" "스타일이멋지다"라고 평가하며 소녀시대의 후한 점수를 줬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지금까지의 소녀시대 노래와 다르게 급하게 만든 것 같고,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선 공개된 '소원을 말해봐'는 현재 여러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최정상권을 달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새 미니음반을 오는 29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한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지난 1월 초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로 상반기 최고 가수 자리에 올랐다.


↑소녀시대 <사진제공=KBS> ↑소녀시대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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