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높은 인기 등에 업고 태국서 앨범 발매

김지연 기자  |  2009.06.27 11:34


남성그룹 2PM이 높은 인기를 등에 업고 태국에서 첫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

2PM은 최근 첫 번째 싱글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와 새로운 싱글 '2:00PM Time for Change' 등 2CD와 뮤직비디오를 담은 DVD가 보너스로 수록된 '2PM Thailand Special Edition'를 태국에서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국 가수 중 유례없는 대형 스페셜 패키지 형식으로, 지난 23일 앨범 발매 이벤트로 100여 명의 태국 팬들이 한국을 찾아 짧은 팬 미팅을 가지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는 2PM의 태국계 미국인 멤버 닉쿤이 태국에서 CF모델로 활동,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또 2PM의 데뷔 전 연습생 생활을 담은 '열혈남아(Mnet)'가 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더욱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미 태국 내 정식앨범 발매 전 공개 된 '10점 만점에 10점'과 '어게인 앤 어게인'이 태국 MTV와 채널V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그 어떤 한국 가수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 앨범을 발매한 2PM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2009년에 3번이나 차트 1위를 한 태국에서의 발매라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7월 초에 있을 태국 프로모션투어에서 2PM을 사랑해 주시는 태국 팬 분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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