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인순이는 최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간 몇차례 '무릎팍도사' 출연 요청을 고사해 온 인순이는 제작진의 거듭된 요청에 마음을 돌려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날 방송에는 변신을 거듭하며 수십 년 간 가요계의 디바로 활동해 온 경험과 과거사 등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뷔 30년을 맞이한 인순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불발 이후 이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등 가수의 활동 영역 확장에도 힘써 왔다.
인순이의 녹화분은 오는 7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