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사진=서태지컴퍼니
공연계 일부에서 서태지 전국투어 대전 공연의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서태지 측이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9일 오후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에 '대전 공연 취소 기사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대전 공연 취소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임을 명백히 밝혀 두며 대전 공연은 예정대로 7월 3일 금요일 진행된다"고 대전 공연 취소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서태지컴퍼니 측은 "아울러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저희 쪽에는 사실 확인이 전혀 없이 기사를 게재해 관람객들에게 큰 혼란을 준 부분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서태지의 대전 공연이 예매율 저조로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7월 1일 신곡 '아침의 눈' 등이 수록된 정규 8집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