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3000여 대만팬과 첫 팬미팅 '성황'

이수현 기자  |  2009.06.29 15:33


5인조 남성그룹 SS501이 3000여 대만 팬과 성공적으로 팬 미팅을 진행했다.

SS501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SS501이 지난 28일 3000석 규모의 대만 TICC(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첫 번째 팬 미팅을 오픈 당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S501이 대만으로 입국하던 지난 27일에는 1200여 명의 팬이 몰려 SS501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또한 팬들이 대만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택시나 오토바이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어느 곳이든 따라와 멤버들이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SS501은 첫 대만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개최해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대만의 복지단체인 중화복리연합권모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SS501은 이날 대만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오는 7월 1일 홍콩에서 또 한 번 팬 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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