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진정성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이정재가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대한 애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정재는 방송중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트리플'(연출 이윤정)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정재는 극중 명석한 두뇌와 세련된 외모, 일을 향한 열정과 사랑까지 완벽하게 갖춘 유능한 광고 대행사 A.E로 등장한다. 겉으로는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정재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가 연기하는 인물은 완벽해 보이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 수줍음과 열등감도 함께 지닌 양면성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다"고 말했다.
이어 "깐깐하게 보이지만 까칠하지 않은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진정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