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일우가 윤은혜의 남자로 '찜' 당했다.
정일우는 이김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드라마 '레이디 캐슬'(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지영수)에서 윤은혜의 상대역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3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정일우의 출연은 유력하다. 캐스팅이 최종 확정될 경우에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레이디 캐슬'은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는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빈털터리 남자와 오만방자한 재벌 집 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윤은혜, 윤상현이 캐스팅된 가운데 정일우가 최종 합류하면서 애정의 3각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극중 정일우는 귀공자로 등장, 기존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보다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