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백도빈 "아버지도 최선 다하라 조언"

김현록 기자  |  2009.06.30 19:44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백도빈이 결혼 후 첫 작품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도빈은 MBC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에서 설원랑(전노민 분)의 아들로서 미실(고현정 분)에게 인정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보종 역을 맡았다.


그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선덕여왕'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행복하고 특별하다. 솔직히 부담도 되지만 고생하는 많은 스텝들과 출연자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연기 하겠다"고 밝혔다.

백도빈은 이어 "결혼을 하고 가장으로써 첫 작품인 만큼 책임감도 느껴지고 아버지가 걸어온 발자취가 다시 한번 생각났다"며 "아버지는 선덕여왕이 퀄리티 높은 작품인 만큼 보종을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백윤식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백도빈은 최근 정시아와 결혼한 뒤 첫 작품으로 '선덕여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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