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달 30일 헝가리에서 3주간의 바쁜 촬영 일정을 끝내고 귀국했다.
그는 지난 4월 드라마 '아이리스'의 일본 아키타현 촬영을 마친 뒤 5월 프랑스 미국 합작영화 'I Come With The Rain' 일본 홍보를 진행하고, 6월13일부터 헝가리 촬영을 시작하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숨을 돌릴 세도 없이 더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할리우드 진출작 'G.I.조'가 8월6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한국과 미국,일본을 오가며 홍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놈놈놈'이 8월29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일본에서는 더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헝가리에서 촬영은 잠잘 시간도 별로 없을 만큼 강행군이었다"면서 "하지만 7월 일정은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