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8집 정규앨범이 1일 발매됐다.
서태지는 1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8집 '서태지 8th 아토모스(Atomos)'를 발매, 지난해 7월 발표한 싱글과 신곡 2곡 등을 포함해 총 12트랙으로 만들어졌다.
1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8집은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서태지의 기존 싱글 1,2의 전곡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믹싱작업이 진행됐으며, 새롭게 완성된 12곡의 음원은 세계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미국의 스텔링사운드 스튜디오로 보내져 치프 엔지니어인 테드 엔슨(Ted Jensen)이 작업했다. 테드 엔슨은 그린데이, 마릴린 맨슨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반 마스터링을 담당한 엔지니어다.
서태지 컴퍼니는 "이번 정규음반의 모든 수록곡은 이런 새로운 작업들을 거쳐 더욱 정교해진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팬들에게 8집 활동 중 최고의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