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백지영-2PM, 12일 보령 亞드림콘서트 동반 참여

다비치 박상민 박준형 등은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로

길혜성 기자  |  2009.07.01 12:11


아시아의 인기 가수들이 충남 보령에 모여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연다.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제 12회 보령 머드축제-2009 아시아 드림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번 콘서트를 각각 주최 및 주관할 보령시와 보령 머드축제 추진위원회 측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충남 대천해수욕장 제2지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2009 아시아 드림콘서트'가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비 백지영 2PM 다비치 FT아일랜드 등이, 일본에서는 시부야케이 계열의 혼성그룹 파리스매치(Paris Match) 비주얼 록그룹 케라(Kra) 등이, 중국에서는 지아(Zya) 아리랑(Arirang) 등이 '보령 머드축제-2009 아시아 드림콘서트'에 참여한다.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이번 콘서트에 나설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가수 박상민, 개그맨 박준형과 나몰라패밀리의 김태환, 연기자 이다인 등과 함께 '제 12회 보령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임명, 미소 속에 위촉장을 받았다.

다비치의 강민경은 이 자리에서 머드팩을 직접 손에 해 본 뒤 "냄새도 좋고 손이 굉장히 매끈매끈 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준형도 머드팩을 얼굴에 한 뒤 "아내인 김지혜 씨가 머드팩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 보령 머드팩은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준희 보령시장, 김기정 축제추진위원회 총감독, 행사 연출을 맡은 김홍철 곰TV 사업 본부장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신 시장은 "국가의 대표적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나서 주신 스타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머드 축제는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잘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령 머드축제를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아시아 드림콘서트도 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릴 '제 12회 보령 머드 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질 '2009 아시아 드림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한국관광공사 KBS등이 후원한다. 제작 연출 방송은 곰TV가 맡는다. 곰TV는 이번 콘서트를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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