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웰메이드스타엠>
배우 하지원이 31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마련해 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일 하지원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대성리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미니운동회를 하는 등 7시간동안 팬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생일인 28일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하지원은 실내에서 팬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알고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하지원은 하지만 실외에서 팬들과 미니 체육대회를 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이거 몰래 카메라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웰메이드스타엠>
하지원은 팬들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에 결국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구입해 팬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즐기는 열의를 보여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하지원은 아이스크림을 사와 팬들과 함께 먹으며 더위를 달래기도 하고 해외에서 온 팬들과는 통역 없이 영어로 대화하기도 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저녁 식사 시간에는 직접 팬들에게 밥을 퍼주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원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선물과 장기자랑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해운대'에서 부산 아가씨로 변해 애교 넘치는 부산 사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