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삼총사가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어 인사를 남겼다.
지난 1일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역 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 역 엠마 왓슨, 론 역 루퍼트 그린트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영화 배너 광고 클릭률도 급등했다. 오후 9시간 동안 진행된 배너광고 클릭률이 평균보다 20% 이상 올랐고, 한국어 인사를 확인한 네티즌이 무려 70만5500명에 이르렀다.
이번 한국어 인사 동영상은 세 명의 배우들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랑해준 많은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제작됐다고 직배를 맡은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