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유이, '선덕여왕' 고현정 아역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09.07.03 08:40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의 아역에 캐스팅됐다.

3일 MBC '선덕여왕' 제작진은 오는 6일과 7일 방송될 13∼14부의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미실 역 고현정의 아역으로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유이는 스무살 정도의 미실을 맡아 청초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미실의 첫사랑으로 그려질 화랑 사다함과의 가슴 아프고 애틋했던 사랑의 추억도 그려질 예정이다.

덕만(이요원 분)의 아역과 천명(박예진 분), 유신(엄태웅 분)의 아역이 그간 극 초반에 등장했지만 미실의 아역이 한참 드라마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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