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악성댓글도 중요하다"

김겨울 기자  |  2009.07.04 12:30


MBC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엄태웅이 악성 댓글도 귀담아 듣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엄태웅은 최근 '선덕여왕'의 촬영장을 방문한 팬들과 가진 만남에서 "악성 댓글 때문에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엄태웅은 이어 "집에 가는 날은 자기 전에 꼭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웬만한 글은 다 본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상처 입으면서 왜 그렇게 보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나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사극을 하면서 대사가 너무 어렵지만, 사극을 하다 보니 새로운 사자성어를 알게 되어 좋다. 육참골단(肉斬骨斷)이란 말도 처음 들어봤다"며 "배우는 것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30%대(TNS미디어 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에 육박하는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으로 분해 용맹하고 정의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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