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다시 한 번 주말극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35.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6월28일 기록한 39.9%보다는 4.3%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찬란한 유산'은 매회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4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서로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던 선우환(이승기 분)과 고은성(한효주 분)이 키스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는 10.1%, KBS 2TV '천추태후'는 11.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