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루퍼트 그린트, 신종플루 감염 '회복중'

이수현 기자  |  2009.07.05 11:49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의 친구 론 위즐리 역으로 출연 중인 루퍼트 그린트(20)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루퍼트 측은 4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루퍼트가 신종 플루 감염으로 밝혀졌지만 회복 중'이란 제목으로 공지사항을 올리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루퍼트 측은 "루퍼트의 대변인이 오늘 영국 BBC를 통해 루퍼트가 가벼운 증세의 신종 플루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루퍼트 측에 따르면 루퍼트는 신종 플루 증세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후반 촬영에서 며칠 간 제외됐다. 하지만 루퍼트는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로 오는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의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참석 할 예정이다. 또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촬영에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루퍼트의 주치의는 "루퍼트는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며 "루퍼트의 부재가 있었지만 다른 배우들의 영화 촬영분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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