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40)에 대해 폭행·협박·횡령·도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김 대표가 3일째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철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5일 오후 "김 대표가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시 빠진 강요 등의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3일 국내 압송 후 분당서로 이송 4일 밤늦게까지 총 28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김 대표는 폭행 등 일부 혐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