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개그맨 박명수에 대해 쾌차를 바라는 네티즌의 격려가 봇물이다.
박명수는 지난 3일 A형간염으로 입원, 치료에 열중하고 있다. 예상보다 심각한 병세로 퇴원이 늦어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인터넷 연예 게시판에는 박명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격려와 우려 섞인 네티즌 글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박명수를 걱정하는 팬들은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대한 불만 목소리도 계속해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박명수의 입원 소식을 알리며 진행자가 웃음을 보이는 신중치 못한 자세를 취했다는 지적이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도 박명수는 황달 징후가 나타나 조기 퇴원은 어려울 전망이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지난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1주일 정도를 입원 기간으로 예상했으나 퇴원이 늦춰질 것 같다"며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인데 결과에 따라 방송 PD들과 녹화 일정을 조율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