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김지훈, 10일 '자기야' 출연분량 편집

김지연 기자  |  2009.07.08 08:23
김지훈 ⓒ송희진 기자 songhj@ 김지훈 ⓒ송희진 기자 songhj@


남성듀오 듀크 출신 김지훈이 신종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고정출연 중인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가 그의 출연분을 편집해 방송한다.


8일 '자기야' 한 관계자는 "이미 녹화가 진행된 상태이고, 방송이 임박해 있어 김지훈 씨의 출연 분량만 편집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를 가진 '자기야'에는 김지훈·이종은 부부가 출연했다.

물론 이 관계자는 "남편과 아내로 편이 나뉘어 남자 연예인 6명이 함께 하는 장면에서까지 김지훈 씨 얼굴이 나온 것은 편집에 어려움이 있다. 다만 개인 분량은 모두 편집해 방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7일 신종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돼 서울 동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김지훈이 출연 중인 '자기야'의 백승일 PD는 "아직 김지훈 씨의 하차 여부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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