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라이벌이었던 '무릎팍도사'서 속내 밝힌다

김겨울 기자  |  2009.07.08 18:43


배우 박중훈이 한때 자신의 라이벌로 꼽히던 강호동과 입담 대결을 펼쳤다.

박중훈은 8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박중훈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해 4개월 만에 막을 내린 '박중훈 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박중훈은 특히 '박중훈 쇼'를 진행하는 내내 시달렸던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와의 비교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박중훈은 이와 함께 '국민 배우'라는 호칭을 얻기까지 겪어 온 연기 인생 20여 년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한편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영화 투캅스' 시리즈,'라디오 스타', '황살벌',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불후의 명작',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해운대'까지 수십 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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