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천추태후' 목종의 여자 '김밀화'로 합류

김수진 기자  |  2009.07.09 09:19
이태임 <사진제공=MBC> 이태임 <사진제공=MBC>


신예 이태임이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연출 신창석)에서 목종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경국지색의 미모를 지닌 김밀화로 합류한다.


김밀화는 김치양의 권세를 막기 위해 거란의 소태후와 손을 잡은 김원숭이 천추태후를 독살할 계획을 세우며 목종에게 접근 시킨 신라계 절세미녀. 하지만 그 내막을 알게 된 천추태후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이태임은 9일 제작진을 통해 "사극을 너무 좋아해서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 아직은 미흡한 연기력이지만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추태후'는 김원숭의 음모로 인해 목종에게 접근하는 김밀화의 활약, 천추태후의 회임으로 인한 황제의 선위문제, 거란 자객의 천추태후 습격 등으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임은 MBC 주말극 '내인생의 황금기'에 출연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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