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10일 마이클 잭슨 추모현장 방송

김현록 기자  |  2009.07.09 10:31


MBC 'W'가 유명을 달리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관련, 추모식 현장을 찾는 등 현지 취재를 통해 얻은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W'는 '팝의 심장이 멎다! 마이클 잭슨, 그의 죽음이 남긴 것들'을 통해 마이클 잭슨을 애도하는 현지의 분위기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추모식 현장을 취재해 방송한다.

'W' 제작진은 마이클 잭슨이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홈비 힐스(Holmby Hills)의 집 앞은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W'와의 인터뷰에 응한 마이클 잭슨의 한 팬은 "한 가지 아름다운 점은 흑인, 백인, 어린아이, 노인 등 모두가 한 데 모였다는 것이다. 그는 음악을 통해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게 만들었다"며 슬픔을 감추지 않았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달 25일 갑작스럽게 숨을 거둬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7일 열린 잭슨의 추모식은 무려 3110만명이 생중계로 지켜봤다. 하루 뒤 MBC를 통해 방송된 추모식은 국내에서도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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