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호 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경찰이 고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30)에 대해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0일 오전 "유장호 씨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혐의를 적용,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3월 고 장자연의 유족들로부터 성 상납 강요 등 진위를 알 수 없는 내용을 유족의 뜻에 거스르며 언론 등에 공개,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당했다.
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40)도 유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