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오는 8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김래원의 소속사 임장현 실장은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에서 "더 이상 군 입대를 미룰 수 없어 8월에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퇴행성 요통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다. 임 실장은 "어제(9일) '맨땅에 헤딩' (극본 김솔지ㆍ연출 박성수)측 제작진들에게 군 입대로 출연하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맨땅에 헤딩'은 MBC 납량특집드라마 '혼'의 후속으로 오는9월 방송 예정. 김래원은 이 드라마에서 실력이 부족한 2군 선수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꿈꾸는 밝은 성격의 차봉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