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양배추, 8월 동반입소

김지연 기자  |  2009.07.10 15:50
8월 입소하는 김래원(왼쪽)과 양배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8월 입소하는 김래원(왼쪽)과 양배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래원과 개그맨 양배추가 8월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동반 입소한다.

양배추는 오는 8월13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김래원도 8월 입소를 확정, 13일이 유력한 입소일로 지목된 만큼 두 사람은 8월 동반입소를 하게 될 전망이다.


양배추는 기초 군사훈련 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김래원도 퇴행성 요통으로 공익근무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한다.

양배추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다. 군복무 뒤에는 더 새로운 마음과 몸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어 갑작스레 입소하게 돼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MBC 납량특집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하차하게 됐다. 극중 그는 실력이 부족한 2군 선수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꿈꾸는 밝은 성격의 차봉군 역을 연기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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