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성간염으로 치료 중인 박명수의 지인이 박명수가 아픈 이유를 밝혔다.
박명수의 한 측근은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명수가 방송 활동과 사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방송이 끝난 후 모니터는 물론 지인들에게 출연한 방송이 어땠는지를 물을 정도로 꼼꼼한 성격에 최근 탈모와 흑채 사업 등을 하면서 더욱 신경 쓸 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박명수는 간수치는 완화됐지만 황달 수치가 높아져 온 몸에 노란기가 퍼져있는 참담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자신이 출연하지 못하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 뿐이라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 측근은 "정말 보기 안쓰러울 정도다. 그냥 봐도 환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동자까지 노랗다. 살도 5킬로그램이나 빠져서 안쓰러운 느낌이 든다"고 상태를 전했다.
또 다른 측근 역시 "박명수가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다. 프로그램 뿐 아니라 사업 등 여러 가지를 하느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급성간염으로 입원한 후 7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