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고백' 박지헌 "맘 고생했던 아내 밤새 울었다"

김겨울 기자  |  2009.07.10 19:58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이 숨겨놨던 가족사를 공개한 직후 심경을 토로했다.

박지헌은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예정인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지헌은 인터뷰에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후 아내가 밤새 울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헌은 그간 가수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결혼한 사실을 숨겨 왔다. 하지만 박지헌은 최근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소속사 스타제국과 결별하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겨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박지헌이 고백을 하게 된 데는 그간 혼인신도고 못한 채 여자친구는 미혼모로, 아이는 아빠 없는 대접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박지헌은 현재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지난 2006년 아이를 얻었으며, 오는 10월께 둘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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