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으로 치료 중인 박명수의 건강상태가 호전됐다.
박명수의 측근은 1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에서 "몸 상태가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고 경과를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박명수는 녹화가 불투명했던 이 날 KBS2TV '해피투게더'의 녹화에 참석했다.
이 측근은 "본인이 몸 상태가 완화됐다고 판단해 아침에 조제해 온 약을 먹은 후 녹화에 참석했다"며 "절대 무리해서 진행한 것이 아니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이번 녹화를 마친 후 주말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이 측근에 따르면 오는 13일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현재 회복 속도를 보면 다음 주 내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다.
박명수는 이에 앞서 진행됐던 지난 9일 MBC '무한도전'의 녹화에도 참석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급성간염으로 입원한 후 7일 퇴원해 통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