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뮤비 촬영 중 조명 추락 "무사해요"

이수현 기자  |  2009.07.11 21:20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내가네트워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내가네트워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추락하는 조명에 다칠 뻔한 위기의 상황을 모면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후 3~4시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세트장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새 음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조명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가인의 솔로 부분 촬영 중이었지만 가인을 비롯해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멤버들도 크게 놀라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다시 뮤직비디오를 열심히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에는 나르샤가 티저 영상을 촬영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나르샤는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로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9일 선공개한 신곡 '캔디맨'이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컴백을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3일 새 음반 일부 음원을 더 공개한 뒤 20일 새 음반을 정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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