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듀엣가요제..노래-시청률 다 잡았다

전형화 기자  |  2009.07.12 08:48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여름 프로젝트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 평균 1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6.2%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각 멤버들이 여러 가수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어 마침내 가요제를 펼치는 장면을 소개했다.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와 윤미래, 윤도현, 이정현, 에픽하이,노브레인,애프터스쿨 등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우러져 그동안 방송에 보여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올림픽대로 반포지구에서 녹화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는 그간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에어로빅 강사, 댄스스포츠 강사, 정신과 전문의, 돌 아이 콘테스트 출연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독특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연예 게시판에는 이들의 노래와 웃음 정신을 칭찬하는 글들을 쏭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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