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찬이프로덕션
LPG 2기의 데뷔곡 '장동건 이효리'가 KBS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3일 오전 LPG 소속사 찬이프로덕션 측은 "최근 '장동건 이효리'가 KBS 심의실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특정인의 이름이 가사에 들어갈 수 없다는 KBS의 심의 방침 때문"이라고 밝혔다. MBC와 SBS 심의는 무사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찬이프로덕션 측은 "KBS 심의를 위해 노래를 수정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다"며 "다른 곡으로 활동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LPG 2기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장동건 이효리' 첫 무대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