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이끼', 무주군서 2만평 '무상' 제공

김건우 기자  |  2009.07.13 08:49
정재영 유해진 김상호 유준상(시계방향)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영 유해진 김상호 유준상(시계방향)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이끼'가 무주군청으로 부터 2만여평을 제작지원 받아 화제다.

최근 영화 '이끼'는 무주군청으로부터 2013년 완공예정인 태권도 공원 조성부지 중 일부인 2만여평을 무상 제공 받았다. 이로써 제작진은 약 1억 원 정도의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세트장은 전체 이야기의 80-90%가 진행되는 곳으로 타 지역과 고립된 공간을 표현한다. 제작진은 무주군에 마을 세트 전체를 지을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 착공한 이번 세트 공사는 제작비만 약 10억 원이다. 현재 70% 가량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기존의 세트장과는 달리 우천에 의한 사고 등을 우려해 일반 가옥 못지않게 안전성을 염두 해두고 있다.


제작사는 강우석 감독이 조만간 주연배우들, 주요 제작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지금까지 진행된 공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제작부터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면서 점점 미궁에 부딪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정재영을 비롯해 박해일 유준상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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