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쯔이 ⓒ 송희진 기자
배우 장쯔이가 오는 8월 1년 만에 소지섭을 만난다.
장쯔이는 오는 8월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 개봉에 앞서 방한할 예정이다. 앞서 장쯔이는 영화 '매란방'의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내한한 바 있다.
장쯔이는 극장 외과의사 제프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좌충우돌 작전을 펼치는 만화작가 소피 역을 맡았다. 제프 역을 소지섭이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영화 크랭크업 후 1년 만이다. 장쯔이는 내한 후 소지섭과 무대 인사를 함께 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 관계자는 "'소피의 연애 매뉴얼'이 중국에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장쯔이의 내한 시기는 중국개봉 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은 지난 5월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칸필름마켓에서 일본 태국 등 아시아 5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는 8월 20일 개봉예정이다.